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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 2017-08-22

고지혈증에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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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인구 10명 중 1명 고지혈증,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아
50대 여성 환자 급격히 늘어, 비만관리와 식습관 조절 절대 필요

[헬스뉴스 전시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고지혈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6년 177만 명으로 2012년 122만 명 대비 44.8% (55만 명) 증가했다. 또한,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고지혈증’으로 인한 진료비 지출은 3,745억 원으로 2012년 2,327억 원 대비 60.9%(1,418억 원) 증가하여, 연평균 12.6% 증가율을 보였다. 입·내원일수는 2016년 559만 일로 2012년 369만 일 대비 51.4%(189만 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지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에서 칼로리 소비가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미지=iclickart]


고지혈증이 성인병과 함께 동반되기도 해
오성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최근 5년간 고지혈증의 진료인원이 꾸준하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 “서구화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작용할 수 있으며,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최근 고지혈증 진단과 치료 기준이 강화되어 과거에 관찰 대상이던 사람들이 치료 대상으로 바뀐 점도 증가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으나, 중증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이 발병하면 머리 혈관이 막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하고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한다.

비만이 고지혈증 원인 될 수 있어 음식 주의해야
오성진 교수는 고지혈증 인구구성 대비 진료인원이 50-70대에서 많은 이유에 대해서 “고지혈증은 젊은 연령이나 중년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일수록 지질대사가 감소하므로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10대에서 매년 10%에 근접하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서구식 생활 습관과 함께 건강 검진 등으로 예전보다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가 보편화되어 과거에 진단되지 않았던 젊은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한편 고지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에서 칼로리 소비가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육류, 명란과 같은 알 종류, 새우, 오징어, 달걀 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습관과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혈증을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비만도 아니며 생활습관에도 특별히 고지혈증의 원인이 없는데 높은 경우는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체질인 경우가 많다.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혈액 내에서 얼마나 제거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당뇨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과 같은 신장질환에서도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발생되어 고지혈증이 동반되기 쉽다.

▲ 예로부터 표고버섯은 음식 이전에 약에 가까운 식품으로 알려졌으며,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력 강화성분이 풍부해 인체의 각종 염증 제거에 탁월하다. [사진=iclickart]


아몬드, 대추, 양파 등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섭취해야
그러면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중년이 됐을 때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야채, 과일, 콩 등의 음식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1. 견과류
견과류는 혈당을 조절한다. 매일 피스타치오를 먹으면 당뇨병 발병 직전에 있는 사람의 혈당을 관리해준다. 심장을 건강하게 하며,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2.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포함한 버섯은 몸 속 염증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이다. 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력 강화성분이 풍부한 표고버섯은 인체의 각종 염증 제거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은 음식 이전에 약에 가까운 식품이다. 소화 불량과 식욕 부진이 있을 때 표고 달인 물만 섭취해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3. 대추
대추의 씨 속에는 베툴린, 베투릭산, 지방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한방이나 민간에서 이뇨강장, 건위자양, 건위진정 등의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또 대추에는 섬유질가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플라보노이드나 베타카로틴등의 성분이 많아 항암에 탁월하다.

4. 양파
고혈압을 예방하고 신진대사 촉진에 의해 혈액순환이 좋아져 위장기능을 좋게 하며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병 같은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으며 피로회복에도 좋은 강장식품이다. 성욕증진과 정력보강에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퀘르세틴(quercetin)과 페쿠친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5. 마늘
마늘에는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활성 산소의 활동을 막으며 치매 예방에 좋다. 또 심장 질환, 뇌졸중, 심장 마비,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마늘을 먹으면 좋다. 또 마늘은 pH 레벨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여러 종류의 효소 ‘클리너’를 신장시켜 혈류를 깨끗하게 한다.
[헬스뉴스 전시현 기자(health1@healt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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