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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 2017-07-04

뚱뚱하고 잠 못잔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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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보다 남아, 초등보다 중고등학생이 대사증후군 높아
비만, 스트레스, 수면시간이 대사증후군과도 깊은 관련

[헬스뉴스 전시현 기자] 스트레스·수면시간·비만 등이 소아·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특히 비만 소아·청소년은 정상 체중아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최고 52배까지 높았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되며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

▲ 비만인 아이는 정상 체중아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최고 52배까지 높다. [이미지=iclickart]


경복대 간호학과 이정애 교수팀이 2008∼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기반으로 10∼19세 소아·청소년 7709명의 스트레스 정도·수면 시간 등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호 한국생활환경학회지에 소개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은 성인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조사에서 정상 체중인 소아·청소년에 비해 과체중아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8.6배이며, 비만한 소아ㆍ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정상 체중아의 51.8배에 달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2014년 소아ㆍ청소년의 비만율은 남아 15.3%, 여아 9.5%였다”며 “성인이 되기 전 시기의 비만 유병률이 해마다 높아져 소아·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스트레스와 짧은 수면 시간도 소아ㆍ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증가를 도왔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여기는 소아ㆍ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스트레스를 비교적 덜 받는다고 생각하는 아이의 3.4배였다.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소아ㆍ청소년은 이보다 더 오래 자는 아이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이 4.2배 높았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기의 대사증후군은 성인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어릴 때 건강관리를 습관화해 건강한 성인기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선 여아보다 남아, 초등학생보다 중·고등학생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더 높았다.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
① 요구르트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장내 독소 생산을 억제하여 장의 연동운동이 정상으로 유지되면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② 사과
사과의 대표적인 성분인 펙틴은 장내 노폐물을 밀어내어 장을 깨끗하게 하며, 장의 운동성을 개선하여 위장관을 진정시켜 변비와 설사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과의 구연산은 위액 분비를 활발히 해 소화를 도와준다.
③ 고구마
고구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④ 매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해독 작용을 하는 카테킨산을 함유해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을 예방한다.
⑤ 당근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도와주며,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비피더스균 생성 조력자인 비피더스 인자가 있어 변비 등의 기능성 장 질환에 도움이 된다.
⑥ 생강
생강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냉증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장의 기능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차로 끓여 먹으면 잦은 설사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⑦ 마
마의 끈적거리는 물질은 뮤신은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도우며, 장 내 유산균 수를 증식시켜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변비 해소에도 좋다.
[헬스뉴스 전시현 기자(health1@healt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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